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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장로그

답장. ' ... 어쨌든, 결론만 말하자면. 당신을 좋아하고... 사모해요. 당신은 어때요? 나의 사랑. ' . . . 당신에게 고백을 받았다. 그리고 떠올렸다. 아, 내가 당신에게 느낀 감정이 사랑이란거였나? 와 동시에 들었던 생각. 내가 그 아이에게 느꼈던 감정 또한 사랑이었구나. 이런걸 이제서야 깨닫다니 바보같지 않은가? 아무 생각없이 사랑한다는 말을 내뱉고, 그게 미사여구라며 스스로를 속인 뒤 당신이 제일 특별하다고 말했던 것도. 다 너무 무책임했던 발언이라 당신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내가 느꼈던게 정말 사랑이었음을 알았더라면 당신을 기만하는, 날 속여버리는 짓을 하지는 않았을텐데. 새삼스레 과거의 내가 미워지는 순간이다. 나 자신도 밉고, 당신에게도 미안하고. 난 아직 그 아이 조차 놓아.. 더보기
작은 감정 하나. 속아줘서 고마워♡ 사랑해~ 이상 한 백과 민 하연의 낚고라이프였어~ 다들 속아주느라 고생했어~! 더보기
날 미워하는 줄만 알았던 너에게. 들으면서 감상해주세요. . . . . . . . 분홍색의 장미 망설임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고, 조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. 왜냐면.. 나는 네가 마냥, 나를 미워하기만 하는 줄 알았거든. 솔직히, 네가 날 안 미워하는걸 모르는 사람들은 없었을거야. 넌 항상 날 싫어한다는 티를 안 내려고 거짓말을 했지만, 넌 항상 티가 났거든. .. 몰라, 나도 오글거리는건 못 하겠는데 그냥.. 이런거만 하면 어디서 본건 있는 그 놈의 백과사전 때문에 나도 모르게 분위기잡게 되는 것같아. 진짜로.. 그냥, 어.. 그냥 들어! 말이 많아도, 뭔 서론이 길어도.. 네 고백에 대한 답이니까 가만히 들어! 이정도는 해줄 수있잖아, 그렇지.. 유? . . . 라벤더 침묵 진짜 멍청해보이는 것도 알고, 진짜 바보같은 것도.. 더보기
너에게 주고싶은 꽃.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더보기